20190501-근로자의날 서울 대학로 한뼘사이 공연보러가다

오늘은 수요일
일년에 한번 뿐인 근로자의 날입니다

집에 내려가지 못 하고 서울 구경을 가기로 했는데요

장소는 대학로 극장가입니다
연극이 재미있을것 같아서

남자 네명이서 모여서 출발하였네요

20년만에 가는 대학로라서 그런지 뜻깊네요

혜화역에 내려서 한 컷

동료가 지인한테 받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네장으로 아이스커피
4잔을 주문하고 시원하게 커피 한잔 합니다

 

대학로 좋긴하나보네요
맛집인듯 사람이 저렇게나 대기하고 있다니
촌놈인지라 기다리기는 넘 힘들다능

일단 소극장 찿으러 고고씽합니다

 

서울에서 대학교 다닐적 20여년 전에
대학로에서 자주 만나던 고교 친구들이 생각이 나네요
이 친구들은 뭐하고 살까요?

 

저기 멀리 연극 홍보하는 사람이 있어서
할인도 받고 1만원으로 연극 예약했답니다
원래는 1.2만원인데
네명이라고 단체 할인 해달라고 졸랐다능

 

점심은 근처에서 처음 맛보는 연어요리로 함께 해봅니다
정말 처음 맛보는 신기한 맛인데 연어를 좋아하다보니 정말 맛나게 잘 먹었네요

서울의 음식은 고급지게 맛있는 것 같네요

미리 예약된 장소인 서연아트홀 잘 찿아와서 시간이 좀 남아서 대기를 하면서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시간을 보냈네요

 

소극장 내부 처음 가보는 곳이라 비좁긴 하여도
새로운 경험입니다
다음에는 가족들과 한번 오고 싶네요

 

의자가 너무 촘촘해서 조금 아쉽긴 합니다

연극이 시작되고 즐겁게 신나게 오프닝 합니다
1시간 30여분 신나게 웃기게 즐기다가 연극자분들 하고 사진 찍는 타임도 가지고 신기한 경험을 한 것 같네요

 

기억에 남는 배우들 사진도 찍고
길 건너 마로니에 공원도 가서 구경도 하고 복귀를 했네요

 

저 앞은 불교 무엇인가 공원을 하던데 짧게 보고 서울의 문화생활을 즐기고 돌아 왔네요

가족과 함께 하지는 못하는 현실이지만
현실에 만족하면서 살아가야 할 것 같네요

이 현실이 더욱 빛나길 바라면서
오늘도 알콜과 이 밤을 함께 하게 되네요

힘들지만 파이팅
그리고 힘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