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의일기

이승윤의 알통떡강정 성주점 개점, 성주동의 베스트 가게로 등극하길..

728x90
반응형
SMALL

예전 동네의 대방동에 알통떡강정 가게가 있어서 많이 주문해서 먹었었는데, 없어지고 나서 좀 아쉬운 마음이 있었네요.

그런데..


며칠 전? 몇 주전? 우리 동네에 이승윤의 알통떡강정 가게가 오픈을 했다는 정보를 듣고,
오늘 저녁을 아이들과 외식을 한 후 급히 Take-out을 하러 다녀왔네요.

사실 전화 주문을 해 놓고, 가지러 가려고 네이버에 검색을 했으나 아직 연락처 정보도 나오지 않더군요. 어쩔 수 없이 가게로 가서 주문 후 기다리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며칠 전에 방문하니, 손님이 많아서 주문을 못하고 그냥 돌아왔는데요.
역시나 개점을 한지가 며칠 되지 않아서인지.. 손님이 엄청 많네요.

며칠 전에 방문하니, 사장님은 닭 준비를 하시면서 튀김을 관리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사모님은 양념 입히는 일을 하시는데요. 업무 분담이 되어 있지만 상당히 일이 고되어 보였습니다.

아내를 위한 포장을 하였기에 둘이서 메뉴를 선택했고, 맛은 중간 맛으로 하였네요.

위치: 창원 성주동 더스퀘어상가 B종 1층.
전화번호: 055-262-4260.
영업: 오후 1시 ~ 밤 11시

더스퀘어B동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대암로 247


더스퀘어상가 입구에서 보면 더마트가 보이는데...

우측으로 보면 바로 새로 오픈한 가게가 바로 있습니다.


밤에 찍은 사진이다 보니... 야간 등 때문에 사진이 고르지는 않네요.

이승윤의 알통떡강정에 대해서 설명이 가게 유리문에 부착이 되어 있네요.


주문한 후 대부분의 매장 의자는 대기석으로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매장에서 먹는 사람도 있지만요.

아주 소박하게 잘 꾸며져 있는 듯합니다.

가게 사이즈는 대충~ 10평 정도...

메뉴판도 찍으려고 했지만.. 빛 때문에 잘 보이지는 않네요.


저는 오늘 주문을 하고, 어떤(?) 가게를 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 이런저런 어떤(?) 구상 등을 하는 게 많다 보니 사물에 대해서 그냥 넘기기 싫어서 오늘도 앉아서 사장님과 사모님의 일 량에 대해서 유심히 보게 되었네요.
나이가 들면서, 모든 여러 사물들을 그냥 쉽게 넘기는 것보다 무엇이라도 습득할 수 있는 것이면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오늘 닭강정 가게에서 두 부부가 열심히 가게 일을 하는 모습을 보았는데요.
한편으로 눈을 돌려 보니, 초등학생 되어 보이는 남자애와 여자애가 제 눈에 딱~ 보였습니다.
학원을 다녀온 후, 집으로 가지 않고 아빠, 엄마가 일하는 가게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바쁘게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 아이들은 피곤에 지쳐 자는 모습도 보이고 다소 힘들게 자리를 지키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 모습을 보면서 저도 어려서 부모님의 모습이 문득 떠올랐네요.
저희 부모님도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시면서, 저 또한 방과 후 항상 부모님 일 손 도우러 논과 밭을 다니면서 때로는 지루하게 지켜보고, 때로는 일도 하고 했었는데.. 그때는 그 순간이 싫었던 적도 많았거든요. 이 아이들 입장에서 일찍 집에 가서 부모와 함께 저녁식사도 즐기고 할 수 있을 텐데.. 저녁은 먹었는지?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를 생각해 보며, 직장인이나.. 개인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나..
전부 힘들게 살아가는 인생이 아닌가 생각을 해 봅니다. 저 또한 그렇게 생활하고 있네요.

부디 우리 동네에 새로 생긴 닭강정 가게이니... 오랫동안 유지해서 좋은 열매를 맛 보길 개인적으로 바라봅니다. 사장님과 사모님.. 두 분 정말 열심히 그리고 깨끗이 장사하시는 분으로 여겨지네요.

살짝 오픈이 되어 있는 가게 모습을 찍었는데요.
솥이 3개가 있습니다. 이 3개에서 순한 맛, 중간 맛, 매운맛의 닭강정의 양념을 더하는 것 같았습니다.

최근에 계속 이런 쪽으로 관심이 가네요. 사실...
저는 이런 형태의 가게가 아닌... 조그만 사무실(?)을 활용한 개인 사업자를 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고 있는데.. 도무지 없네요.

모든 것에 감사하며, 계속해서 무언가를 생각하다 보면 언젠가는 어떤 계기가 있을 것도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알통떡강정 봉지를 들고 집으로 와서 힘들게 일하고 온 아내에게 선물로 잘 전달하였네요.
사실 아내는 닭 띠면서 닭을 정말 좋아하는데, 특히 닭강정이 정말 맛있다고 하네요.


참고로 저는 오늘 저녁을 많이 먹어서 한입도 먹지 못했네요.
다음에는 간식으로 주문해서 조금 먹어 보려고 합니다.

아내말에 의하면 정말 맛있다고 하네요.


창원 성주점 더스퀘어 상가에 오픈한 알통닭강정 가게 사장님, 사모님!
대박은 아니어도 꾸준히 오랫동안 가게 잘 되었으면 합니다.
당연 소비자인 저는 자주 주문하러 갈 예정이랍니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