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잠시 들린 창원 환경 미술대회를 갔다가 중앙동에 새로 생겼다고 소식을 들은 냉면이 갑자기 먹고 싶어서 지인네와 같이 다녀왔네요
여름에는 속을 시원하게 해주는 냉면이 가끔 땡기는데 적당한 맛 집이 없는 찰나에 한번 다녀가봅니다
새로 생겨서인지 보통 냉면 가게랑 달리 카페 같은 분위기가 납니다
첫 분위기부터 붐비지 않고 편안한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을 주네요
주차는 창원 중앙동 이마트랑 롯데마트 앞에 평화상가라고 있는데 지하 주차장에 무료 주차를 하고 1층에 롯데백화점을 마주 보며 큰 도로 옆에 가게가 있네요
고명랭면 알아보니 체인점 같네요
가게에 들어서면 상가가 시원해서 그런지 첨부터 시원함이 느껴지고 가게 위치 정말 마음에 드네요
그리고 깔끔하게 카페같이 인테리어를 해서인지 일반 음식점으로 느껴지지 않고 카페에 온 듯한 기분을 주네요
조명도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습니다
분위기에 음식을 즐기는 분들은 만족할 것 같네요
저 멀리 조그만한 글씨로 육수에 대한 소개가 있어서 줌으로 찍어봤네요
가게에 앉아서 밖을 보니 뷰가 시원하게 펼쳐지면서 후식으로 커피 한잔하면 너무 좋을 것 같네요
어느 음식점을 가니 후식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아이스크림을 비치되어 있던데
식사 후 아이스크림을 후식으로 제공해주면 여름에는 밖에서 시원하게 후식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마련되어 있는 것 같네요
고명랭면 차림표입니다
요즘 냉면이 거의 이 정도 가격표이니 크게 무리는 없는 듯합니다
좀 신기한 거는 냉면에 고명과 불고기 같은 게 올라오는 것 같네요
냉면에 불고기나 고명이 있으니 냉면으로 부족한 부분을 달래어 줄 수 있겠네요
저녁 메뉴인 갈비찜은 어떤 맛과 양이 제공될지 살짝 궁금하네요
아이들과 큐빅 맞추기 하면서 약 10분 후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저희 가족은 4인 가족인데 아내가 요즘 양이 줄어 비냉이랑 우삼불고기물냉면을 주문했네요
가격은 두 개 2만 원
같이 간 지인네는 물냉면 두 개 비냉 한 개를 주문하고요
냉면 양푼이 제 맘에 딱 들게 시원하게 보입니다
함께 나온 우삼불고기물냉면이 신기하네요
양푼이 위에 우삼불고기가 떡하니 올려져서 나오네요
좀 신기하네요
냉면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을 고기로 달래니 1인이 즐기기에는 딱인 듯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대가 1시경이었는데 주문한 음식이 나오면서 가게에 손님이 차기 시작합니다
아무래도 오늘 날씨도 덥다 보니 사람들이 냉면이 생각이 났을 것 같네요
냉면의 면발은 기계면으로 아주 가늘답니다
가는 면은 보통 아이들이 잘 먹는데 역시나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네요
비빔냉면이 아이들이 먹기에도 맵지도 않고 특히 육수에 신경을 많이 썼는지 진한 맛이 납니다
그리고 신기하게 단맛이 크게 없고
조미료 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 평소 맛과는 좀 틀려서 자극적이지가 않네요
자극적인 음식이 아니다 보니 먹고 나서도 크게 부담이 없다는 점 인정합니다
오늘은 특별히 아내와 같이 테이블에 나란히 앉아서 사진도 찍어보네요
세월을 거슬러 항상 젊어지고 싶네요
좋은 거 많이 먹고 다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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