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의일기

20230624-통영 연화도 트래킹 다녀옴

728x90
반응형
SMALL

 

지난주와 달리 오늘은 지인들과 통영 연화도 트래킹을 다녀왔습니다

갑자기 준비하고, 배 예약하고 통영에서 욕지도 가는 중간에 내리는 연화도로 가봅시다

통영에는 욕지도나 사량도로 가는 여객선 터미널이 몇 개 정도 있는데요

인터넷으로 중화항에서 출발하여 욕지도 가는 중간에 내리는 배편으로 예약했습니다

아래와 같이 예상하고 계획을 잡았답니다

 

7시 20분경 출발하여 통영 중화항까지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제법 멀다고 느끼지만, 조금만 가면 되는 거리 같아요

배를 타고 출발합니다

오늘 날씨가 최상이네요

엄청 덥지도 해도 강하지 않아서 더 좋은 것 같네요

 

연화도에 하선합니다

약 40여 분 가량 소요되며 욕지도까지는 한 시간 소요되더라고요

중간에 하선하고, 바로 트래킹 출발합니다

기존 계획은 마을버스로 출렁다리까지 타고 갔다가 걸어서 오는 코스인데, 왕복 워킹으로 시도하자는 의견에 따라 워킹으로 가봅니다

 

트래킹 초입길에 어찌 한잔하고 가야 해서 동동주에 파전과, 빙수 하나 시켜서 빈속을 좀 채우고 시작하기로 했네요

연화도는 수국이 만천입니다

봉긋봉긋 너무 잘 피어져 있어서 이렇게 많은 수국을 실컷 보게 되어 너무 잘 온 것 같네요

초입길에 연화사가 보입니다

잠시 들러 인사하고요

 

수국 밭에서 한 컷 찍고요

아내가 좋아하네요

바로 워킹으로 보덕암으로 갑니다

보덕암 정말 좋은 곳에 절이 생겨있네요

수국도 많고, 정말 걷기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수국을 배경으로 한 컷

이제 출렁다리로 워킹합니다

조금씩 더워지고 있으나, 산길을 따라가니 그늘에 시원한 바람이 몸을 스치는데 너무 좋네요

꼭 다시 한번 더 오고 싶은 곳이랍니다

이제 출렁다리를 건너봅니다

출렁출렁 정말 출렁이네요

 

기가 막힙니다

통영바다 너무 깨끗하고 장관입니다

저기 멀리 티비에서 나온 염소가 벼랑 밑에서 자고 있네요

신기하기도 합니다

출렁다리 전망대까지 갔다가, 사진 컷하고 다시 복귀합니다

 

오늘 길은 마을버스를 타기로 했으나,

너무 대기도 길고, 버스도 안 와서 시간 절약을 위해서 그냥 걸어서 터미널까지 왔네요

오늘 2만 보 달성했군요

터미널에서 3시 30분 배편인데, 2시경 도착하여 고등어회 한 접시 5만 원과, 물회 3개 시키고, 소주 한 병하고 나누어 먹고 배 타고 복귀했네요

이렇게 하루 보내고, 밤에 국밥 한 그릇하고 목욕탕 가서 목욕하고 일기장 적습니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