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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를 가족들과 즐겁게 보내고
오늘 아침에는 아내에게 부탁을 해서 이발을 맡겼는데요
벌써 두번째 맡기는 이발입니다
요즘 이발비가 거의 만원 가까이 하기에 집에서 간단하게 옆뒤만 잘라도 한달은 거뜬하거든요
완벽한 컷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맘에 들었답니다
참고로 아들은 지금 9살인데 아기일때 미장원 한번가서 밀어버린 후 지금까지 제가 이발을 해주고 있어서 많은 부분 절약을 한 것 같습니다
스타일도 제 마음대로 할 수도 있어서 좋답니다
이발을 다 한 후 샤워하고 안과검진을 왔습니다
한시부터 두시까지 점심시간인데 좀 일찍와서 대기중이네요
이 안과는 늘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평일에 오는편이 좋답니다
안과에 온 이유는 ㅠㅠ
몇해 전에 알게된 노안 ㅠㅠ
참으로 걱정이 많은 제 신체중에 제일 문제 부위 입니다
여튼 나이가 들고 망가지니 어쩔수 없으니 잘 관찰하고 잘 대비하는게 길이라고 합니다
무거운 마음으로 집에서 나선 후 주차장으로 가는데 문자가 두건이 와 있는걸 보았답니다
그 문자는 지인분께서 보내주신 생일선물 ㅠㅠ
너무 놀래서 편지장을 열어보니 오늘이 제 음력생일이네요
헉 ㅠㅠ
너무 감사하고 우울한 기분을 달래주시니 이 순간을 잊기 싫어서 글을 남겨 놓고 싶었습니다
병원에서 대기하면서 이 글을 다 적고 좋은 기대를 안고 일상으로 복귀를 해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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