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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일기

20230729-산청 꼭 가봐야 할 곳, 래프팅+ATV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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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울 가족, 큰애는 학원 때문에 안되고 작은 애랑 지인네 가족과 함께 산청 래프팅과, ATV 당일치기 다녀왔습니다

창원에서 산청까지 1시간 30분 거리

미리 래프팅+ATV를 네이버 예약으로 예매를 한지라 편하게 오후 1시부터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가격은, 두 가지 체험해서 43.000원

일단 창원에서 9시 30분 출발, 11시 10분 도착 목표로 점심 식사를 위해 온라인 사전 답사를 했답니다

닭칼국수가 맛있게 보여서, 점심은 종가닭칼국수집에서

닭칼국수 1만 원, 두 개를 주문해서 셋이서 나누어 먹고, 12시 좀 넘어 래프팅 장소로 가봅니다

 

 

산청경호강래프팅협동조합

좀 일찍 도착한 듯하네요

한 30분 남아서 광장 물놀이장에서 물놀이 좀 해 봅니다

우리 아들이랑, 한 살 많은 동네 누나랑 정말 잘 노네요

시원해 보이네요

저는 ATV를 다녀온 후 래프팅 하러 가기 전에 좀 놀았네요

 
 

도착해서 우리는 ATV 먼저 타고, 래프팅을 하는 순으로 요구를 드려서 ATV를 먼저 타러 봉고차를 타고 이동합니다

 

도착해서 안전 수칙 몇 가지 듣고, 연습주행 좀 해봅니다

연습 후 바로 운전이 가능하기에 별로 어렵지 않답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바이크랑 직업이 차량 쪽이다 보니 여러 운전을 편히 할 수 있기에 바로 적응합니다

아이들과, 아내도 적응 바로 하네요

 

포장도로를 신나게 돌아봅니다

사륜바이크라서 정말 안전하게 탈 수는 있으나, 아무래도 차도를 달리다 보니 유의해야 할 필요는 있습니다

 

멀리멀리 오르막 가다 보니, 절도 보이고 저수지가 보여서 그 틈 사이로 지나서, 사진도 찍어보고요

하마터면, 길이 막혀서 후진 때 바이크 한 대 저수지에 퐁당 할 뻔 ㅠㅠ 퐁당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조심은 해야겠더라고요

특히 아이들은 더 유념해서 태워야 합니다

무더운 날, 열심히 바이크 타고, 이제는 물놀이 래프팅 하러 갑니다

간단히 광장에서 물 좀 맞고, 장비 준비해서 가이드의 안전 수칙과, 사진 좀 찍고 자자 출발합니다

파이팅과 함께 배를 몰아서 쭉 내려갑니다

지지난 주 장마 이후 물이 엄청 많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물이 많이 빠진 것 같았습니다

중간중간 좋은 사진도 찍고, 열심히 노를 저으면서 하류를 따라서 내려가 봅니다

오늘 만난 가이드, 정말 열정적이고 말도 잘하고 온몸이 타서 따갑다고 하네요

열심히 열정적으로, 가이드 해 주어 정말 고맙더라고요

절반 정도 내려가서, 다이빙을 하는 장소에 나옵니다

저는 벌써 4번째던가, 산청에 온지라 거의 지리적 위치는 기억이 나더라고요

물 깊이가 깊어서 다이빙하기 정말 좋답니다

우리 아이들 여기서 좀 놀고, 신나게 물놀이했네요

바다와 달리, 강이다 보니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네요

3분의 2지점에 도착해서, 추천해 주는 곳에서 막걸리와, 파전하나 주문해서 먹고 아이들은 라면 하나 먹고 허기를 채워봅니다

바로 옆 산 계곡물이 얼마나 좋던지 지금도 시원하네요

신나게, 시원하게, 열정적으로 놀고

복귀하니 거의 6시가 넘었네요

래프팅만 거의 3시간을 타고 놀안 듯합니다

가성비 장난 아닙니다

힘들게 끌어준 가이드 고생하셨고, 내일도 수고할 테니 앞으로도 안전하게 물놀이할 수 있게 도움 많이 주셨으면 하네요

바로 옆에 샤워를 깔끔히 하고, 정리 후 오늘 산청에서 페스티벌이 있다 하여 잠시 들러봅니다

가까운 거리에서 진행해서 그냥 둘러만 봐도 좋더라고요

 

 

ON산총

빛나는 여름밤

페스티벌

 

 
 

 

어제와, 오늘 이틀간 진행 했는데 마지막 날이네요

배가 슬슬 고파오네요

미리 온라인으로 답사 가본 산청 흑돼지 집으로 이동합니다

저녁식사

산청흙돼지와누렁이

 

 
흑돼지와누렁이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꽃봉산로 117 흑돼지와누렁이

산청 흑돼지 먹고, 돼지갈비도 먹고 재빨리 창원으로 복귀합니다

복귀 후, 동네에서 간단하게 할매맥주에서 알코올 좀 섭취하고 12가 넘어 집에 오게 되었네요

오늘 정말 기분 좋게, 당일치기 시원한 여름휴가 시작을 알리는 물놀이를 하고 온 듯합니다

다음 주는 금, 토 대마도 여행을 계획하게 되어 두 집이 서 다시 가보기로 합니다

저와 아들은 6년 전에 한번 다녀온 곳이라 새롭지는 않지만 아내와 같이하는 시간인 만큼 더 재미있을 것 같네요

대마도를 위해서 한주 잘 버티어 보고자 합니다

 

오늘 정말 재미있었다고 말해주는 아이들 말과 웃음에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항상 모든 것에 감사하며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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