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주간 캄보디아 출장 다녀온 후기 살짝 남겨봅니다.
출장 가기 전에는 한국의 날씨가 좋더니, 출국 한 후에 바로 한국의 장마가 시작하더니 물난리에 인사사고도 많이 발생했다고 뉴스를 통해서 들었는데, 너무 안타깝네요. 안타까운 현실에 너무 슬프네요.
캄보디아 프놈펜 시내의 두옹찬 호텔에서 2주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프놈펜 시내에서, 두옹찬 호텔 + 센소리 호텔을 많이 이용하고 있는데요.
센소리 호텔이, 두옹찬 호텔보다는 조금 저렴한 편입니다.
일장일단이 있는 것 같네요.
두옹찬 호텔은, 방이 너무 공허해서 그런지 잠이 잘 오지 않는 단점이 있는 반면에 센소리 호텔은, 잠은 잘 옵니다.
하지만, 시설 면에서는 두옹찬이 우수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St.282, Sangkat Boeung Keng Kang 1, Khan Chamka (0.45 mi) Phnom Penh 12302 phnom penh, 12302 캄보디아
통상은 호텔 숙소는 아고다를 이용하니, 편리하게 예약이 가능합니다.
이번 출장은 출국은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하고,
집 -> 택시 -> 리무진버스 -> 김해공항 -> 김포공항 -> 지하철 -> 인천공항 -> 프놈펜공항
빡셉니다.
귀국은 대한항공을 이용했는데요.
통상은, 프놈펜공항 -> 인천공항 -> 연결편 -> 김해공항 -> 리무진버스 -> 택시 -> 집 도착순으로 오는데, 이번 출장은 프놈펜에서 1시간 30분 지연으로 인하여 인천공항 연결 편을 타지 못했습니다.
대한항공 완전 엉망, 개판입니다. 고객의 소리(말씀?)로 전화도 응대 안되고, 홈페이지를 통해서 불편을 제시하라고 해서, 제시를 했더니 어쩔 수 없는 사항으로 안내하고 완전 별로입니다.
가진 자의 여유인가? 아니면 갑질인지?
비싼 고가의 항공권으로 연결 편 이용을 하려고 했는데, 이를 이용하지 못한 것이 비행기의 준비나 부득이한 문제로 인하여 고객에게 전가시키는 이 파렴치한 부분은 꼭 개선이 필요한 부분 같습니다.
여하튼 이렇게 정상적이지 못하게, 힘들게 김포를 통해서 다시 김해로 오는 번거로움을 겪어야 했네요.
시간도 많이 흘리고, 빨리 와서 피로한 몸을 달랠 수 있었는데 시간도 버리고 너무 한 처사 같네요.
대한항공 불매 운동이라도 하고 싶군요.
"각성하라" 대한항공 -> 한진그룹
주말을 이용하여, TADA 서비스로 툭툭이를 타고 코코넛 공원을 둘러보고 왔습니다. 동료와 함께, 산책 겸 해서 돌아 봤는데요.
덥긴 덥네요. 간단하게 돌아다닐 정도는 되는데 오래오래는 걷지는 못합니다.
메콩강을 끼고, 구경 좀 했네요.
물이 좀 거시기 합니다. 사실 볼 거는 없어요.
그래도 나무 데크를 좀 깔아 놓았네요.
캄보디아는 정말 도시 건설과 도로정비에 신경을 써야 되는데, 이도 어려움이 많을 것 같네요.
덥습니다. 더워요.
한 바퀴를 돌고, 오니 거의 한 시간가량 걸렸던 것 같은데 약간의 유럽풍 건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여기저기서 사진 찍고 젊은이들의 광장인 듯합니다.
대충 한 컷 하고, 바로 이동합니다.
너무 덥고, 배고프고 바로 호텔로 차량 불러서 이동합니다.
두옹찬 호텔에서 늦은 밤 탑층에서 호프 한잔했던 사진이 있네요.
남겨봅니다.
'일상의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0826 - 밀양별아래팬션, 하얀별 1박2일 후기, 칠순행사, 가족여행 (0) | 2023.09.20 |
---|---|
20230916,17 - 경남어촌체크인, 1박 2일 가족여행, 남해문항마을 쏙잡이, 조개잡이 체험 후기 (0) | 2023.09.20 |
20230729-산청 꼭 가봐야 할 곳, 래프팅+ATV 세트 (0) | 2023.07.31 |
20230702-통영 가볼 만한 곳, 수국이 많고 해변길 트래킹이 가능한 이순신공원 추천 (0) | 2023.07.24 |
20230623-범죄도시3, 마석도형사 보러 옴 (0) | 2023.0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