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어린이집 보육료 격차, 유보통합으로 해소될까?
같은 나이, 다른 보육비… 유보통합이 해결책이 될 수 있을까?
현재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같은 연령의 아동을 대상으로 하면서도
**운영 주체와 제도, 그리고 보육료 체계가 달라 ‘형평성 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추진 중인 유보통합 정책은 이러한 구조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장기 대책이지만,
실제 보육료 격차 문제를 얼마나 해소할 수 있을지는 아직 논의 중입니다.
현재 유치원 vs 어린이집 보육료, 얼마나 차이 날까?
보통 만 35세 아동의 경우,10만 원대,
**국공립 어린이집은 월 0원
사립 유치원은 월 20만~40만 원 수준의 부담이 발생**합니다.
구분 국공립 어린이집 사립 유치원
월 보육료 | 무상 또는 5~10만 원 | 평균 20만~40만 원 |
운영 시간 | 기본 8시간 + 연장 보육 | 기본 4~5시간 + 방과 후 과정 |
정부 지원 | 보육료 + 인건비 + 급식비 | 유아학비 중심 |
같은 나이지만 기관 유형에 따라 부모의 실부담금이 2~3배 이상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유보통합의 핵심 목표: 비용 격차 해소
정부는 유보통합을 통해
운영 시간, 교육과정, 교사 자격, 그리고 보육료 체계까지 통합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보육료와 관련해서는
"국가가 책임지는 교육·보육 지원체계를 만들겠다"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2025년 시범사업 → 2026년 통합 기관 출범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유보통합 이후 예상되는 변화
항목 현재 구조 유보통합 이후(예상)
운영 주체 | 교육청(유치원), 지자체(어린이집) | 국가 통합 관리 |
보육료 체계 | 기관별 상이 | 연령·소득에 따른 통일 기준 적용 |
운영 시간 | 유치원(4 |
최소 8시간 + 통합 돌봄 운영 |
교사 자격 | 유치원교사 vs 보육교사 | 일원화 또는 등급제 가능성 |
보육료 차이를 줄이기 위해 ‘통합 재정지원 기준’이 마련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현실적 한계도 존재한다
그러나 완전한 보육료 통일까지는 여러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 기관 운영비 차이: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인건비·설비비 기준이 달라
단순하게 통합하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 교사 처우 차이: 유치원교사와 보육교사 간 자격·급여 격차로
보육료 기준 통일 시 인력 문제 발생 가능 - 사립기관 반발: 사립 유치원·어린이집은 자율권 축소에 대한 우려가 큼
즉, 정책 방향은 ‘통일’이지만 실행은 ‘단계적 접근’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결론: 격차는 줄어들 수 있지만, 완전 통일은 ‘시간이 필요’
유보통합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이중 구조’로 인한 비용 격차를 줄이기 위한 장기 해법입니다.
시범사업과 정책 조율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보육료 차이는 상당 부분 해소될 수 있습니다.
다만, 운영 방식과 재정 구조의 통합에는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으며,
단기간에 완전한 격차 해소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제가 미래설계를 위한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으로 작은 변화를 가져보려고 만든 페이지 하나를 소개 합니다.
함께 참조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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