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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어린이집 보육료 격차, 유보통합으로 해소될까?

라이선스쩐 2025.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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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나이, 다른 보육비… 유보통합이 해결책이 될 수 있을까?



현재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같은 연령의 아동을 대상으로 하면서도
**운영 주체와 제도, 그리고 보육료 체계가 달라 ‘형평성 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추진 중인 유보통합 정책은 이러한 구조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장기 대책이지만,
실제 보육료 격차 문제를 얼마나 해소할 수 있을지는 아직 논의 중입니다.

유보통합이 유아 정서에 미치는 영향: 연구 결과와 정책적 시사점

 


현재 유치원 vs 어린이집 보육료, 얼마나 차이 날까?

보통 만 35세 아동의 경우,
**국공립 어린이집은 월 0원
10만 원대,
사립 유치원은 월 20만~40만 원 수준의 부담이 발생**합니다.

구분 국공립 어린이집 사립 유치원

월 보육료 무상 또는 5~10만 원 평균 20만~40만 원
운영 시간 기본 8시간 + 연장 보육 기본 4~5시간 + 방과 후 과정
정부 지원 보육료 + 인건비 + 급식비 유아학비 중심

같은 나이지만 기관 유형에 따라 부모의 실부담금이 2~3배 이상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유보통합 이후 교육통계 시스템 개편안

 


유보통합의 핵심 목표: 비용 격차 해소

정부는 유보통합을 통해
운영 시간, 교육과정, 교사 자격, 그리고 보육료 체계까지 통합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보육료와 관련해서는
"국가가 책임지는 교육·보육 지원체계를 만들겠다"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2025년 시범사업 → 2026년 통합 기관 출범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유보통합 이후 예상되는 변화

항목 현재 구조 유보통합 이후(예상)

운영 주체 교육청(유치원), 지자체(어린이집) 국가 통합 관리
보육료 체계 기관별 상이 연령·소득에 따른 통일 기준 적용
운영 시간 유치원(45시간), 어린이집(812시간) 최소 8시간 + 통합 돌봄 운영
교사 자격 유치원교사 vs 보육교사 일원화 또는 등급제 가능성

보육료 차이를 줄이기 위해 ‘통합 재정지원 기준’이 마련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현실적 한계도 존재한다

그러나 완전한 보육료 통일까지는 여러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 기관 운영비 차이: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인건비·설비비 기준이 달라
    단순하게 통합하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 교사 처우 차이: 유치원교사와 보육교사 간 자격·급여 격차로
    보육료 기준 통일 시 인력 문제 발생 가능
  • 사립기관 반발: 사립 유치원·어린이집은 자율권 축소에 대한 우려가 큼

즉, 정책 방향은 ‘통일’이지만 실행은 ‘단계적 접근’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결론: 격차는 줄어들 수 있지만, 완전 통일은 ‘시간이 필요’

유보통합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이중 구조’로 인한 비용 격차를 줄이기 위한 장기 해법입니다.
시범사업과 정책 조율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보육료 차이는 상당 부분 해소될 수 있습니다.
다만, 운영 방식과 재정 구조의 통합에는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으며,
단기간에 완전한 격차 해소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유보통합이 유아교육에 미치는 장기적 효과와 정책 방향

 


 

 


제가 미래설계를 위한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으로 작은 변화를 가져보려고 만든 페이지 하나를 소개 합니다.

함께 참조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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