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로 681-55
팔공산 갓바위가 좋다길래 다녀왔습니다
가족해외여행 다녀오고, 지난주에 좋지 않은 일도 있고 나쁜 기운 좀 씻고 좋은 기운만 담아오려고 추운 날이지만 지인하고 다녀왔네요
갓바위 가는 이정표입니다
갓바위 초입 길입니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약 1킬로 올라오면 슬슬 산길을 올라서는 초입 길이 보입니다
주차장에서부터 눈발이 내리기 시작하네요
정말 추운 날이었습니다
전 다행히 두터운 점퍼를 입어서 모자를 쓰니 편하게 다녀왔지만, 아내와 지인은 많이 추웠을 것 같네요
갓바위 가는 계단길을 걸으면서 좀 힘은 들지만 멋진 겨울산 풍경도 보면서 기대를 하면서 올랐답니다
갓바위에 오르기 전 검색을 해서 역사를 좀 보니,
통일신라시대 때 불상의 몸체를 만들고,
고려 때 갓을 따로 만들어 올렸다고 합니다
웅장하고 멋을 자아내는 불상입니다
https://namu.wiki/w/%EA%B0%93%EB%B0%94%EC%9C%84(%ED%8C%94%EA%B3%B5%EC%82%B0)
1. 개요 경산 팔공산 관봉 석조여래좌상 (慶山八公山冠峰石造如來坐像), 대중적으로 팔공산 갓바위 는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로81길 176-64(대한리 산44)에 위치한 석조 불상 으로, 불상 머리 위에 넓적한 바위 를 갓 처럼 얹은 모습이 특징적이라 갓바위라고 부른다. 팔공산 을 이루는 봉우리 중 하나인 관봉(冠峰, 850m) 의 정상부에 위치하고 있다. 높이는 5.48m, 재질은 화강암 이며, 수인은 항마촉지인을 하였다. 석굴암 본존불상처럼 후덕하고 무뚝뚝한 이미지다. 갓은 본디 팔각형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나, 오랜 세월에 ...
namu.wiki
관봉석조여래좌상 갓바위를 감상해 봅니다
추운 날씨에도 정말 많은 사람이 붐비긴 합니다
저 멀리 산새도 너무 좋고, 눈도 내리니 장관입니다
불상에서 서로들 소원을 빌며 절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온 마음을 다해 소원? 을 빌어봅니다
한번 와서 소원을 들어주면 좋겠지만,
자주 오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하루 코스로 딱 좋은 장소입니다
사실 저희 집은 만어사에 잘 가지만, 갓바위도 자주 오려고 합니다
공양미를 올리려다가, 팥으로 된 것을 올려보라고 하십니다
팥 봉지에 가족들 이름 적고, 동짓날에 팥죽을 쑤는데 그전에 스님께서 빌어주신다고 하네요
참고로 팥은 만 원이랍니다
마음으로 소원을 빌었으니,
꼭 언젠가는 들어주시겠죠?
조만간 새해가 밝아지면 한 번 더 다녀오려고 합니다
집안에 복잡한 일도 있고, 정리도 좀 되어야 하고
좋은 기운에 시작해야 할 딸에게 좋은 것 만 심어주려고 합니다
부디 좋은 것만 주셨으면 합니다
3시경에 하산해서 배도 고프고 뜨거운 국물이 생각이 나더군요, 그래서 급검색에 칼국수가 보이네요
좌표 남깁니다
꼭 칼국수 한번 먹어보세요
사장님이 엄청 멋쟁이십니다
가요열창도 하시고, 바이크도 타시는 할머니이십니다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로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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